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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이곳에서 잘 해낼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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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1월 2일생

Pure-Blood | Female | 134cm | 28kg

로라 P. 오필리아

Laura Pearl Ophelia

아기 오소리

그녀의 소맷자락은 언제나 길게 늘어져있다. 가족들이 나이를 먹으면 무럭무럭 자랄것이라 생각했는지, 그녀의 교복과 옷들을 전부 그녀의 신체보다 한 치수 큰 사이즈로 맞춰버린 것. 자신보다 큰 옷을 입으며, 스스로가 이만큼이나 커질 거라는 것을 믿지 못하는 듯 그녀는 꼭 소매를 걷어보곤 했다.

 

그녀의 눈은 햇빛처럼 밝은색이고, 눈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희망이 품어져있는 햇살이 비춰졌다. 아래로 추욱 쳐진 눈, 눈결을 따라 쳐진 속눈썹. 머리카락은 언제나 부스스했다. 곱슬거리는 커트 머리칼이 마치 정돈되지 못한 마음을 대변하는 듯 했다. 그녀의 새하얀 머리카락과 그녀의 피부같은, 새하얀 것들을 보면 무언가가 그리워지곤 했다. 그녀의 이목구비는 백지장에 수를 놓은 것처럼 오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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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대는][겁이많은][내성적인][조심스러운]

[덜렁대는]

 

“ ...! 내, 내 지팡이..- ...어디갔지…? ”

 

아이는 무척이나 덜렁대곤 한다. 철두철미하게 준비할 것만 같아보이는 외견과는 달랐다. 마법사에게 소중한 지팡이를 복도에 흘리고 다니는 일은 다반사. 정신을 차리고 보면 어느새 자신의 손에서 지팡이가 사라졌다며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일도 적지 않았다. 평소와 달리 지팡이를 잃어버리지 않은 날에도 손에 제 것을 들고 있음에 불구하고 지팡이를 찾으러 다니는 경우도 있었다. 늘 가슴이 철렁거린다고. 다행인 것은 지팡이를 잃어버려도 항상 누군가가 주워주거나, 그 자리에 그대로 있거나 하는 경우라는 것일까. 아이는 지팡이를 찾고 나서야 휴우, 하며 가슴을 쓸어내리고는 했다. 이것은 평범한 덜렁거림이 아니다.

 

[겁이많은]

 

“ 이, 이게 무슨소리야…?! ”

 

아이는 겁이 많았다. 작은 일에도 쉽게 놀라 몸을 웅크리고는 했다. 웅크린 채로 주변 사람들의 눈치와 상황을 보며, 별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나서야 조심히 일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단순했다. 자신이 깜짝 놀란 상황이 알고 보니 불꽃놀이었다면 아, 불꽃놀이구나. 하고 넘겨버리기 때문에.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겁이 많은 걸 수도 있다. 깜짝 놀랄 상황마다 깊게 생각하는 판단력이 부족하여, 언제나 먼저 몸을 웅크린 채 상황을 파악하고는 했다.

 

[내성적인]

 

“ 아, 아니 딱히 뭘 하고있진 않,았어… ”

 

먼저 다가간다는 것이 두려웠다. 거절당하면, 혹시나 내가 싫다면 어쩌지. 다소 비관적인 생각에 괜히 다가가는 것을 꺼려했다. 타인과 나는 전혀 다른 것이라서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나의 어떤 모습을 좋아할 지, 싫어할 지 알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는 평소 타인에게 활동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무언가를 한다는 행위는 꽤나 두려운 것이다. 겁이 많은 아이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타인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혹시라도 자신이 실수를 하게 될까봐.

 

[조심스러운]

 

“ 무, 무슨일 있었…어…? 초, 초콜릿 있는데… 먹을래…? ”

 

모든 일에 조심스러워한다. 언제든 상대방의 기분을 파악하려했고, 혹시라도 자신이 폐를 끼칠까봐 걱정하곤 했다. 타인의 피해가 되는 것은 싫었다. 누구든 자신을 좋은 아이로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이는 늘상 조심스럽다. 말이며 행동이며, 혹시나 상대방의 기분이 좋지 않은 것 같다면 그 이유를 파악하고 싶어했다. 혹시라도 자신이 실수를 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이다. 만약 내가 실수해버리면, 타인에게 폐를 끼쳐버리면… 그런 일들은 내가 용납할 수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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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유니콘의 뿔|12 inch]

개암나무는 종종 주인의 감정 상태를 반영하고, 자기 자신의 마음을 잘 조절하고 이해할 수 있는 주인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전해져온다. 나무가 시들 경우에는 심만 교체하여 그 지팡이를 다시 사용할 수 있지만, 유니콘의 심을 사용하였을때는 그 지팡이는 죽은것과 다름없다고 한다. 그런 섬세한 매력에서 반한 로라. 그녀는 그렇게 개암나무와 유니콘의 심이 담긴 12인치 지팡이를 마련하게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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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추운 겨울눈이 펑펑 내려앉는 영국에서 태어났다. 아이의 머리는 빛을 담은 눈을 닮은듯이 밝고 하얗기 때문에 따스러운 겨울의 눈을 닮은 아이, 꼭 그런 별명이 있을 것만 같았다. 

 

[이름의 뜻]

로라 오필리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 승리를 이끌게 하라는 의미를 담고있는 이름이다. 할머니가 지어주셨다. 그는 아이가 사람들을 이끌 수 있는 현명한, 혹은 대담한 사람이 되기를 원했을지도 모른다.

 

[탄생석]

랜드스케이프 아게이트. 불행을 막아준다는 뜻을 갖고있다. 아이는 자신의 탄생석을 꽤나 마음에 들어했다. 불행을 막으면, 언제나 행복하기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가문]

Ophelia가문

지식을 중시하는 가문이다. 오필리아 가문은 대대로 학자출신으로 이어져내려오는데, 주로 약초학과 마법생물 과목쪽 출신이 많다. 하지만 가끔 불건전한 일을 일으켜 가문에서 호적이 파인 일원도 있다고 한다. 오필리아 가문에서 호적이 파이게 된 사례는 A급 (애크로맨투라의 알, 용의 알, 키메라의 알)이나 B급 (에럼펀트의 뿔·꼬리·폭파액, 루마니아 롱혼의 뿔) 거래금지품목을 판매하거나 구입한 사례이다. 오필리아 가문에 대대로 적혀내려오는 저서 속 내용을 가볍게 흝어보면 신비한 동물 목록부터 시작해서 생물이 아닌 존재까지 깔끔히 정리돼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오필리아 가문의 저서를 탐내곤 한다.

 

[가족]

 

어머니: 유리 A. 오필리아

오필리아의 현 가주. 그녀의 어머니는 엄격하셨고, 그런 어머니의 만족감을 위해 오필리아 가문의 가주가 될 수 있도록 유리는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고  한다. 하지만 노력에 대한 성취감은 느끼질 못했다고 한다. 유리는 홀로 일에 몰두하며 연구하는 것을 즐겼다고 하지만, 본래 이런것은 아니었으며 그녀의 어머니로 인하여 바뀐 케이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외관은 반달눈에 밤하늘을 담은 푸른 눈동자. 앞머리는 2:8로 단정히 넘겨져있으며 똑단발을 유지했다. 차분하고 이성적이며 사명감이 있다. 듣기로 어렸을 때는 로라와 같이 소극적이였다고 한다.

 

아버지: 루시퍼 T. 오필리아

결혼 전 성은 페럴슨 이였다. 페럴슨 가문은 오필리아 가문과 연맹을 맺을정도로 친밀한 사이였다고 한다. 그는 언제나 방에 들어가 조용히 연구를 하던 유리에게 웃음을 주고싶어라 해 언제나 먼저 다가갔고, 그렇게 루시퍼와 유리는 결혼을 약속하게됐다고 한다. 그의 외관은 밝은 황색머리와 붉은색 눈동자라고 한다. 장난스럽고 호기심이 넘치며 답답한것을 싫어한다.

 

로라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현재 부부간의 사이가 좋지 않다. 하지만 두 분 다 로라를 아껴주시는 것을 보아 아직까지는 괜찮아보이기도 한다. 로라가 어렸을 때는 두 분이 선행교육을 시켜야 한다, 말아야 한다에 종종 말다툼을 했다고 할머니께서 말해주셨다. 아무래도 오필리아 가문을 이어나가기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 인듯 하다.


 

[좋아하는 것]

조용한 새벽 밤과 맑은 새벽 공기. 그것들은 꼭 그녀를 위로하는 듯 했다. 안정시켜주고, 피로를 녹여주는 듯 해 좋아한다고 한다.

조용하고 소심한 성격에 비해 그녀가 좋아하는 간식은 불량품이 있을법한 개구리 초콜릿이다. 달콤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마음에 들었던 듯.

 

[싫어하는 것]

시끄러운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다투는 것 또한 싫어해서 싸움이 있으면 어쩌지, 안절부절 하다가 자신의 이런 민감증에 싫증이 나버리고는 했다. 싫어하는 간식은 온갖 맛이 나는 젤리빈이다. 무슨 맛이 나올지 알 수 없는 그 두려움이 그녀를 질리게 만들었다.

 

[습관]

불안하거나 신경쓰이는 일이 생기면 다리를 떤다. 다리를 떠는 습관은 본인도 알아채지 못할 때가 많았다. 마치 호흡과도 같은 습관인 듯, 자신이 다리를 떤다는 사실조차 잊은 채로 있곤 했다.

 

[말투]

“혹시 좋,좋아하는거 있,어…?아!나...초콜,렛 있는데...머,머,머,먹고싶으면 줄 수 있어…!”

 

허둥지둥하며 말을 잘 더듬는다. 하지만 혼자 있거나 자신에게 편안한 상대를 대할때는 자신도 모르게  말을 더듬지 않기도 한다. 그런 상대와 있으면 나름 마음이 편안해지는 듯 하지만, 편안한 마음을 가진다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취미]

차와 다기세트를 모은다. 차는 주로 꽃차를 모으는 듯 해보인다. 차를 삼키면, 목에 걸렸던 말들이 함께 내려가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녀는 그런 차가 좋았다. 쉽게 편안해지지 않은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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