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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내 삶은 매 순간이 ‘마법’ 뿐이었음에.  ”

녹시어스

1979년 12월 20일생

Pure-Blood|Male|181cm|64kg|Noxius

킬리언 N. 던킨필드

Cillian Nicid Joel

Dunkinfield

아기 독수리

흑발. 적안. 마른 체형.

허리를 덮을 만큼 길게 뻗은 머리카락을 깔끔하게 하나로 틀어 묶었다. 옆머리를 함께 묶지 않는 것은 2년 전 사고 이후 왼쪽 귀를 잃었기 때문. 치료를 받아도 사라지지 않은 화상과 흉터 자국은 여러가지 물약과 미용 마법으로 보조를 받아 완벽하게 감추고 있다.

디트리히에게 받은 팔찌는 사고 당일 착용하지 않은 덕분에 소실되지 않았다. 사고 이후 누구에게 언제 받은 것인지 전혀 기억하지 못했지만 다른 사람에게 전해 들어 알게 되었다. 새로 맞춘 결혼 반지와 함께 버릇처럼 착용하고 있는 장신구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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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부 - 국제 마법 협력부 수석 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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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여유로운][쾌락주의][충동적인][변덕스러운]

 

“ 어쩌면 이제야 제자리를 찾은 걸지도 모르지. ”

 

가벼운 말과 행동. 매사에 여유롭고 느긋한 태도. 능숙하게 웃고 별것 아닌 것처럼 쉽게 농담을 걸친다. 좀처럼 소리를 높이거나 흥분하는 일이 없으며 시비가 걸려도 큰 문제가 아닌 이상에야 제 잘못으로 쉽게 시인하는 등. 학창시절, 특히 마지막 학년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라도 봐도 좋을 만큼 충동적이고 변덕스러운 면모.

 

직업이나 직장 생활 탓에 상명하복의 원칙을 지키지 않는 것은 아니나, 사적인 자리라면 사회적 지위나 계급 따위는 아무래도 좋다는 듯 제멋대로 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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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시나무|용의 심근|10.5 inch|탄력 있는]

손잡이 끝에 장미 모양 조각을 새긴 후, 전체적으로 매끄럽게 다듬어 새까만 염료를 칠한 지팡이.

 

북가시나무는 주인의 급한 성격을 상징한다는 무식한 말을 자주 들을지도 모른다. 사실, 북가시나무의 진정한 짝은 보기 드문 반응 속도를 가진 사람이며 그는 북가시나무를 완벽한 결투용 지팡이로 만든다. 북가시나무의 이상적인 주인은 몸놀림이 가볍고 적응력이 뛰어나며 기지가 넘치는데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가 될 주문을 창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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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킬리언 닉시드 요엘 던킨필드

 

생일: 12월 20일.

별자리: 사수자리.

탄생석: 터키석. 행운, 성공, 번영.

 

오른손잡이. 그러나 글은 왼손으로 지팡이는 양손 모두 사용하고 있다.

 

콜린 S. 던킨필드와 멜라니 J. 던킨필드의 외아들. 던킨필드 내에서는 손에 꼽힐 만큼 드문 외동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아버지인 콜린이 현 던킨필드의 가주인 키어런과 재종형제 사이이므로 엄밀히 말하면 던킨필드의 방계 출신이라 할 수 있지만, 본래 던킨필드는 직계와 방계를 구분하지 않는 가문이므로 큰 차이가 없다.

 

킬리언이라는 이름은 키어런이, 닉시드와 요엘이라는 이름은 그의 부모가 지은 이름으로, 본래 두 사람의 첫째 아이에게는 닉시드를 막내 아이에게는 요엘을 붙이기로 약속되었던 이름이었다. 이 두 이름은 4학년 여름부터 병기하게 되었으나, 마법부에 입사한 이후로는 쭉 ‘킬리언 던킨필드’로만 표기하며 자취를 감췄다.


 

02. 던킨필드

 

 

가언: 피보다 더 깊은.

기반: 더블린, 아일랜드. 늪을 끼고 안개 진 저택.

상징: 백장미 가시관. 가시관을 쓰는 행위에 의미를 두는 탓에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던킨필드의 이름이 처음 세상에 나타난 것은 마녀사냥이 한창이던 시기다. 던킨필드는 마법사가 머글의 박해에 살아남기 위해서 마법사를 규합하여 지속적으로 모임을 개최하며 교류와 화합할 것을 강조했는데, 이는 마법부가 보호법(혹은 차별 제재법)을 제정함에 따라 등장한 머글 배척과 순수 혈통주의의 흐름을 타고 더욱 활발해져 순수 혈통 태생 간의 만남을 주선하며 마법 사회의 결혼 시장을 주도하는 가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 탓일까? 평화 협정 이후 현재는 이전에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세가 기울었다. 그러나 원하는 이가 있다면 기꺼이 마법사의 우편(右便)을 자처하며 은밀히 자리를 주선하는 것을 보아, 순수혈통을 고집하는 이가 마법 사회에서 절멸하지 않는다면 던킨필드도 절멸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명백한 친 마법 주의 가문. 평화 협정 이후 던킨필드는 지금까지 순수 혈통주의를 따른 것이 마법사의 혈통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 설명하며, 이전 세대 전쟁에서는 모르덴티와 디오닉스에 소속된 이들이 반씩 존재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세간에서는 보기 좋은 변명일 뿐이라는 평이 주를 이룬다.


 

03. 호그와트

 

래번클로 출신. “ 던킨필드? 오, 그래. 네 말대로 깊게 고려할 필요 없지. 가시관을 쓸 이와 쓰지 않을 이만 가리면 되는 문제니까 말이야. 그리고 내가 보기에 네 길은…. 하나뿐이구나. ” 마법의 분류 모자의 말에 그는 쉽게 수긍했다.

 

교내 성적은 대체로 평균 이상. 선택과목으로는 머글 연구를 제외한 모든 수업을 수강하고 있었으나, O.W.L.s 이후 고대 룬 문자와 산술점 만을 수강했다. 기존에는 마법의 약, 약초학, 마법의 역사에서 강세를 변신술, 천문학에서 약세를 보였으나, 노력의 성과인지 N.E.W.T.s는 A 이하의 성적을 받은 과목이 없다. 다만, 순간이동 특강은 유난히 애를 먹어 고전했다는 모양.

 

호그와트에 입학하기 전까지의 장래 희망은 마법부의 오러 사무국에 취직하는 것. 그러나 호그와트에 입학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마법부 장관 비서로 바꾸었다. 마법부에서 일하는 것이 목표였을 뿐이니 부서가 바뀌는 건 큰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그의 의견이었으나…


 

04. 가족

 

콜린 S. 던킨필드(아버지). 슬리데린 출신. 전 마법부 법률 자문 위원회 소속.

멜라니 J. 던킨필드(어머니). 보바통 출신. 프랑스계 마법약 및 연금술사 협회 소속.

하이케 Y. 던킨필드(아내). 덤스트랭 출신. 성 뭉고 병원 소속 마법 상해 전문 치료사.

 

철저한 은폐로 가문 밖에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본래 그에게는 다섯 살 연상의 형인 ‘조나스 닉시드 던킨필드’라는 형제가 있었다. 조나스가 호그와트의 초대장을 받지 못하기 전까지만 해도 그의 가족은 형을 중심으로한 따뜻한 가정이었다고 그는 줄곧 생각해 왔었다.

 

문제는 그의 사랑스러운 형이 스큅이라는 이유로 제 방에 감금 당했고, 그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형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그에게 자신의 시신과 작은 집요정의 뒷처리를 부탁했으며, 아무것도 모르는 그의 자랑스러운 부모는 본래 형의 것이었던 이름을 자신에게 주고, 자신의 슬픔을 잊기 위해 각자 제 일에 몰두하고 말았다는 것이 현실이었지만.

 

그럼에도 그의 가족 관계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편이었다. 자신이 마법사이기 때문이겠지만, 거리낌 없이 말하고 다닌 ‘일면식도 없는 두 사람이 필요에 의해 맺어졌으니 그 정도면 나쁘지 않잖아?’라는 친척의 말이 틀리지는 않았다. 오히려 대부분의 던킨필드가 그러하듯 제 가족을 끔찍이 아끼는 것만큼은 확실했다. 4학년 여름, 집요정의 입을 빌려 형인 조나스의 시신을 ‘던킨필드’만이 묻힐 수 있는 곳에 매장했음이 밝혀졌을 때도 제 아버지는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던가.

 

호그와트를 졸업한 후, 오래지 않아 약혼녀인 하이케와 혼인했다. 양가 친척과 개인적으로 초대한 소수의 외부인으로 가득 채운, 두 가문의 이름이 바래지 않을 만큼 크고 화려한 식장에서 소소한 축하와 덕담 속에 영원을 맹세하고 반지를 나누며…. 식을 파하고 자리를 뜨기 직전, 새 신랑신부를 노린 폭발 사고를 홀로 막아서며 의식을 잃기 전까지만 해도 모두 예상 가능한 범위 내였을 텐데. 설마 당신은 내게 배신당했다고 생각했나?


 

05. 졸업 이후

 

열여덟의 무더운 여름이 끝나갈 무렵, 하객의 증언과 몇 가지 증거를 통해 그의 아버지인 콜린이 범인으로 지목되었다. 그러나 이는 제대로 된 수사나 재판 없이 양가의 합의하에 적당히 정리되었다. 이 과정에서 신랑과 신부 측이 개인적으로 초대한 소수의 외부인이 다소 반발한 모양이지만…. 청첩장 어딘가에 적혀 있지 않았던가. ‘양가 외의 참석자는 이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외부인에게 발설하지 않을 것을 약조하는 이만 참여해 주십시오.’

 

열아홉 번째 생일. 오랫동안 감고 있던 눈을 떴다. 감당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일은 그런 킬리언을 보란 듯이 비웃으며 그의 과거를 제멋대로 집어삼켰다. 사고 이전의 기억이 온전치 않은 것은 문제 될 일이 아니었다. 기억과 지식은 다른 영역이니까. 하지만…. 불가피한 일은 항상 최악이었으므로. “ 빌어먹을 자식. ”

 

장기간 입원으로 인해 졸업 후 내정되어 있던 마법사 법률 강제 집행부 입사가 취소되었다. 병상에서 일어난 후에도 과거의 기억은 온전치 않았으므로 장래 희망 같은 건 일찍이 잊어버린지 오래였다. 자신이 가장 잘 적응할 수 있는 곳. 오래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 국제 마법 협력부로 가자.

 

아버지와 이혼한 어머니를 모시고 아내와 함께 런던에 집을 얻어 지내고 있다. 무언가를 돌보고 가꾸는 것에는 여전히 재능이 없지만 두 사람의 도움을 받아 올해부터는 담장에 장미를 기르고 있는 모양. 세 사람 중 자신이 가장 여유가 있는 편이라 이것저것 집안일에 손을 대고 있지만 집요정에게 번번이 막혀 끝까지 해본 적이 없다.


 

06. 호불호

선호: 돈. 정보. 하늘. 높은 곳. 흰 장미. 가시덩굴.

비선호: 불가피한 것. 적합하지 않다 판단한 거의 모든 것.

 

아직도 하루 세 번,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분량의 식사를 철저히 지키고 있다. 다만, 이전과 달리 식사 시간 외에도 자주 동료나 지인과 간식을 먹거나 티타임을 가지는 모양.

 

여전히 타인과 대화하는 것을 즐긴다. 사고나 졸업 이후의 일에 관한 이야기에도 전혀 거리낌이 없다. 다만, 기억하지 못 하는 일에 관한 대화에는 확실한 불호를 표해 호그와트 재학 중에 있었던 일은 먼저 언급하는 일은 거의 없을 정도.


 

07. 기타

혼돈 중립. 보란 듯이 자기중심적이고 제가 흥미 있는 것만 쫓는다. 마치, 본래 이래야만 했다는 듯이.

 

간결하고 꾸밈없는 필체. 줄이 그어져 있지 않아도 반듯하고 곧게 쓸 줄 안다. 누가 보아도 쉽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 만큼 깔끔한 것이 특징. 다만, 글을 쓰다 막히면 깃대를 손으로 눌러 부러뜨리는 버릇은 아직 고치지 못한 모양인지 여전히 여분용 깃펜을 가지고 다닌다.

 

매끄럽고 부드러운 목소리. 음의 높이는 낮은 편이나 깊이가 없어 가볍다. 간혹 거친 숨소리가 섞여들긴 하지만 여전히 군더더기 없는 발음을 구사하며 특유의 독특한 어휘와 잔 버릇은 깔끔하게 고쳤다. 따라서 졸업 이후 교류가 없다면 목소리만으로 그를 알아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학창시절과 달리 마법부에 입사한 이후 알게 된 인물은 모두 이름으로 지칭하고 있다. 별도의 요청이 있는 경우 그를 따르는 편이니 여전히 크게 고집하는 것은 아닌 모양이지만, 동기라면 학창시절의 기억이 온전치 않아 어느 쪽으로든 먼저 부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프랑스인 어머니와 독일인 배우자의 도움으로 영어, 불어, 독일어의 3개 국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 현재 근무 중인 부서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최근에는 스페인어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두 언어와 달리 특별한 계기가 없는 탓에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여전히, 변함없이 재빠른 몸놀림과 뛰어난 반응 속도, 기이할 정도의 유연성. 따로 교육받은 태가 나는 행동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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