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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라, 꺼져. ”

당신은 누구세요 - 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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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10월 20일생
Half-Blood|Male|186cm|72kg
니힐 K. 하데스
Nihil Klotho Hades
- 새하얬던 머리는 어느샌가 새까맣게 물들어 있었다. 눈은 어쩐지 어둡게 가라앉았다. 염색으로 인한 건지 별 관리를 안 한 건지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은 다소 푸석푸석한 감이 있었다. 속눈썹이 머리색처럼 옅어 눈동자가 더 선명했던 눈은 눈썹마저 물들여서 눈의 모양이 더 뚜렷해 보이게 되었다. 동그란 듯 보였던 눈은 그가 자라면서 점점 치켜 올라갔다. 그러나 여전히, 누가 봐도 예쁘다고 할 만큼 예쁜 눈이었다.
- 옷을 꽤나 난잡하게 입었다. 단추는 몇 개를 풀어 헤쳤고, 넥타이는 이젠 아예 매지도 않았다. 조끼야 언제나 입지 않았으니 당연하게도 볼 수가 없었다. 웬일인지, 대충 걸쳐놓았던 망토는 모자까지 푹 뒤집어쓴 채로 입고 있었다. 자신이 옷을 어떻게 입든 관심이 없었으니, 사실 모자도 답답하다면 금방 벗어버릴 터였다.
- 악세사리를 아주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으나 꽤나 착용한 게 많았다. 손목에는 마니타가 준 노란 장미 팔찌를 걸었고, 검지에는 메시아가 준 반지를 꼈다. 모두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던 것들이었다. 그리고 새롭게, 왼쪽 귀에 검은색 다이아몬드 모양의 귀걸이를 하나 달았다. 필립이 준 커프스와 넥타이핀도 했었던 것 같은데, 착용하는 걸 까먹어서 그냥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만 할 때가 많다.
[겁이 없는][무관심한][인간불신][변덕스러운][비밀이 많은]
[산사나무|용의 심근|13inch]
- 은으로 덮은 손잡이와 검은 칠을 한 산사나무 지팡이. 곧게 뻗어 있는 지팡이는 단순한 디자인으로, 별다른 장식이 달려있지 않다. 기껏해야 은 손잡이에 약간의 조형이 되어 있다는 것 뿐.
- 지팡이 가게에서 한참동안 맞는 지팡이를 찾지 못하다가, 겨우겨우 찾아낸 지팡이이다. 찾아내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는 게 불만이었는지 울드는 제 지팡이가 괘씸하다고 생각했다.
- 약간 금이 갔다. 그래선지 종종 마법이 엇나갈 때가 있는 듯하다.
::1. 니힐 클로토 하데스
Nihil Klotho Hades
10월 20일
마 Indian Hemp : 운명
오팔 Opal : 희망
천칭자리 Libra
- 이전의 '울드 로렐라이'. 이름이 통째로 바뀌었다. 니힐, 클로토, 혹은 하데스. '울드'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면 어떻게 부르든 상관없는 듯하다.
- 새까만 염색을 했다. 인상이 달라졌다. 어머니를 닮은 건지, 아버지를 닮은 건지. 닮았다 한다면 그의 형제와 더 닮아졌다고 느껴질 터였다.
::2. 하데스 가문
- 알려진 것은 오직 가문의 이름과 가주의 이름 뿐인, 가문이라 불러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작은 가문. 가문의 구성원은 가주와 그의 가족 뿐이다.
- 세간에서 하데스 가문에 대해 알고 있는 이는 굉장히 적다. 무엇을 하는지, 어떤 가문인지는 아는 이가 거의 없을 정도. 그들은 스스로도 폐쇄적이었기에 더더욱 알 수 있는 게 없다.
- 하도 작은 가문이다 보니 알려지진 않았지만, 하데스 가문은 대대로 래번클로 출신 마법사가 많았다.
:: 3. 가족
1. 로렌스 C. 로렐라이 : 울드의 아버지. 슬리데린 출신 순혈 마법사. 소설가지만 그리 수완이 좋지 않다. 쌍둥이에게 애정을 주지 않았다. 본가와 사이가 나쁘다. 연이 완전히 끊겼다.
2. 테리 N. 패트릭? : 울드의 어머니. 그리핀도르 출신 혼혈 마법사. 사망자. 일기장의 주인. 쌍둥이에게 '무언가'를 알려주었다.
3. 베르단디 로렐라이 : 울드의 쌍둥이 동생. 제 형을 끔찍이도 아낀다. 아버지를 빼닮아 검은 머리에 라임색 눈동자를 가졌다. 형을 잃은 충격으로 성격이 완전히 바뀌었다. 막나가는 성격. 테리의 일기장을 가지고 있다. 머리를 자르고, 바지를 입었다.
4. 라자크 / 메리골드 / 나타샤 / 니나 : 로렐라이 가문의 친척들. 라자크, 메리골드, 나타샤는 본가의 친척이며, 니나는 본가와 친한 친척이다. 다이애건 앨리에서 처음 만났다. 모두 순혈이다. 니나는 졸업했다. 그들을 언급하면 니힐은 극도로 불쾌해한다.
5. 알로이스 / 산드라 / 라니아 : '하데스' 쪽의 가문 사람들. 알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다. 산드라는 졸업한 지 오래고 라니아는 후플푸프 4학년에 재학 중이지만, 니힐과는 전혀 모르는 사람인 척 서로를 무시하고 다닌다.
- 니힐은 부엉이 디디와 함께 하데스 가문에 들어갔다. 동생과도, 로렐라이와도 일절 연락하지 않는다. 이름마저 바꾸었다.
- 동생인 베르단디는 함께 호그와트에 입학한 쌍둥이다. 6학년 때부터 완전히 모르는 사람인 척 그를 대한다. 아마 말도 섞지 않을 것이다.
- 반려동물인 디디는 빈센트가 보내주었다. 편지를 들려 보내지 않고 밥만 챙겨줬더니 살이 좀 쪘다. 그러나 여전히 귀엽게 생겼으며, 애교도 많다. 니힐이 마음의 안정을 찾을 땐 그를 불러 함께 놀곤 한다.
- 니힐은 어머니를 알았다. 정확히는, 어머니가 무엇을 바랐는지를 알았다. 일기장을 남긴 이유를 알았다. 그리고 조금 후회를 했다.
::4. 호그와트
- 울드가 호그와트에 대해 알게 된 것은 9살 즈음이었다. 아버지는 호그와트에 대해 많이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쌍둥이는 이웃에게서 전해들었다.
- 아버지는 쌍둥이를 학교에 보내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베르단디가 호그와트에 보내달라고 고집을 부리지 않았다면, 그들은 호그와트행 열차를 오르지 못했을 것이다.
- 6학년 때부터 '니힐 K. 하데스'의 이름을 사용했다. 살아 있는지 죽어 있는지, 숨을 쉬고는 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존재감이 옅었다. '울드 로렐라이'는 죽은 것으로 알려졌기에, 그가 울드였는지 알아채긴 어려웠다고 한다.
- 그렇다고 자신이 울드인 것을 필사적으로 숨기는 것은 아니었다. 알아채면 알아챘구나, 하고 넘어갈 뿐.
- O.W.L. 성적은 그저 그렇게 나왔다. 공부를 안 하고 살았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 그렇다고 N.W.E.T.를 잘 볼 생각이 있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었다. 대충 졸업만 하면 됐지 하고 생각하고 있다.
::5. 호불호
Like : 어둡고 좁은 곳 / 음식
- 어둡고, 좁고, 아무튼 그런 음침한 곳에 자주 혼자 처박히곤 한다. 왜 그러냐 묻는다면 "여기가 좋아."라고밖에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
- 먹는 것은 여전히 좋아한다. 간식도 식사도 거르지 않는다. 이걸로라도 기분을 나아지게 해야지.
Dislike : 로렐라이
- 빌어먹을 로렐라이. 그는 아버지를 싫어한다. 그리고 그만큼, 로렐라이를 싫어한다.
::6. 오감
시각: 밤눈이 밝다. 시야 또한 넓다. 자주 주변을 관찰한다.
촉각: 눈을 감고 물건을 만졌을 때 어떤 것인지 금방 알아챌 정도.
후각: 평범하다. 냄새에 예민하진 않지만 음식 냄새엔 반응을 보인다.
미각: 딱히 나쁜 건 아니지만, 커다란 호불호는 없어서인지 적당히 먹을 만하면 아무거나 다 먹어도 괜찮은 듯하다.
청각: 굉장히 예민하다. 먼 곳에서 들려오는 소리, 또는 중얼거리는 말소리 등 작은 소리도 잘 알아듣는다.
::7. 말투, 습관
- 욕이 늘었다. 소심해서 작았던 목소리도 더듬던 말투도 온데간데 없다. 제 할 말을 아주 뚜렷하게 전하며, 말투에 날을 세웠다. 이젠 완전히 굵어진 목소리로.
- 아주 가끔씩 물건을 부숴댈 때가 있다. 손에 잡히는 것을 던지거나 깨뜨리는데, 그 때문에 제가 다치게 될 것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하다. 무의식적인 행동이라 하지 말라고 말해봤자 별 소용은 없다.
::8. 그 외
- 기본적으로 무표정. 가끔 변덕스럽게, 조소를 짓거나 자조적으로 웃어보일 때가 있다. 그 외의 표정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젠 울지 않는다. 부끄러워하지도 않는다. 당황하고 놀라지도 않는다. 무미건조하다.
- 평범하게 글을 쓰고 읽는다. 글씨체도 나름 괜찮아졌다.
- 사람을 경계한다. 정확히는, 아주 확실한 선을 긋는다. 다가오는 것을 막지도 않고, 저 스스로 다가가는 것도 망설이지 않지만 분명한 경계선을 사이에 두고 있다.
- 여전이 제 외모에는 예민한 반응을 띤다. 왜 염색을 했느냐 묻는다면, 대답하지 못할 것이다.
- 동생 베르단디가 준 붉은 리본은 그저 가지고만 있는다. 머리를 잘라버렸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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