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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까.. 이제 네가 내 옆에 있어줘. ”

New Future - 달빛천사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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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4월 8일생
Pure-Blood | Female | 148cm(굽포153cm) | 40kg
마니타 L. 아모로시아
Manita L. Amorosia
여전히 윤기가 흐르지만 어딘지 모르게 색이 죽은듯한 백금발, 힘없이 늘어진 머리카락이 올해로 종아리 부근까지 길었다. 어느 한 군데 땋거나 틀어올린 곳 없이 평범하게 구불거리는 장발에는 작약을 엮어 만든 머리장식을 했다. 4학년 크리스마스 때 부터 여러 악세사리를 선물받은걸 계기로 치장에도 관심이 생긴모양. 어렵지 않게 여기저기 서 장신구를 찾아볼 수 있다.
키는 역시나 별로 자라지 않았으며 녹색의 눈은 더 이상 희망으로만 빛나지 않는다. 볼이 물들어 있다기보다는 눈 밑이 발간 모양새. 간간이 보이는 웃음은 문득 처연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지쳐있고][현실적이며][경계하는]
당신은 그녀를 보자마자 6학년의 방학식,그 날을 떠올릴 것이다. 그녀는 언제나와 같이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자’ 하며 작별했으므로. 그 모습을 떠올렸다면 자연스럽게 다음 의문이 생긴다. 내가 알던 그 사람이 맞는거야?
그녀는 웃음이 눈에 띄게 줄었으며 더 이상 해맑게 웃지 않았다. 세상이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며, 이상보단 현실을 바라볼 줄 안다. 모든 것을 끌어안기엔 너무 지쳐있어 오는 사람 잡고, 가는 사람도 잡던 예전과는 달리 제게 남아있는 것만을 챙긴다. 지나치게 밀어붙이는 사람이 있다면 피곤한 기색도 대놓고 드러낸다.
또한 아직 정신이 없는 듯 방황했다. 넋을 놓고 생각하는 시간이 늘어졌으며 무언가에 집중하는 시간이 길지 못했다. 약간의 건망증도 생긴모양.
사상에 대한것을 물어본다면 아직 혼란스러워하지만 확실히 순혈주의에 대해 거부감이 생긴듯 하다. 트라우마 탓인지 순혈주의 사상을 숨기지 않고 표출하는 사람을 경계하며, 거리를 두려고 노력한다.
“순혈주의, 그런게 다 뭐야. 친머글, 이런것도 내가 원한게 아냐. 편을 가르고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한다는게 싫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여전히, 당신이 아는.. 당신에게 한결같이 다정하고 상냥한 사람이다.
경계하는 모습을 보일지언정 다른사람을 미워할 수 없는 천성이었다.곁에 남아주는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여전히 강박이라고 느껴질만큼 이타적이었으며, 제 몸 챙기기도 벅차보였으나 그런 상황에서도 늘 다른사람부터 챙겼다. 오히려 예전보다 더 헌신적으로, 그것은 일종의 집착처럼 보이기도 했다. 제 곁에 남아달라는. 혼자있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힘들더라도 사람들 사이에 있고싶어 한다.
[사과나무|유니콘의 털|12 inch|유연한]

마니타 L. 아모로시아(Manita L. Amorosia) / 1980년 4월 8일생 / 양자리 / 금작화, 박애
마니, 마나, 리지, 그 밖에도 무수히… 자기를 부르는 말이라면 뭐든.
[아모로시아家]
자연을 가까이하고 평화를 사랑하라,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니―
1-1 ) 예로부터 수제 티백으로 꽤나 유명한 가문이다. 처음부터 사업으로 확장된 것은 아니었지만 주변에 마음을 담아 하나, 둘 선물한 것들이 입소문을 타 지금에 이르렀다. 특히 꽃차가 유명한데, 특유의 향이나 맛도 좋을뿐더러 직접 선별한 관리가 잘 된 잎으로 질이 좋고, 패키지와 장식까지 예뻐서 많이들 선물용이나 접대용으로 아모로시아의 꽃차를 찾곤 했다. 게다가 정성이 담기지 않으면 유지가 힘든 탓에 수량도 한정적이라 가치가 높았는데, 늘 그렇듯 ‘한정적’이라는 개념이 부유한 사람들의 소장욕을 자극해 초기부터 사업에 가세가 붙었다. 지금까지도 꾸준히 찾는 사람이 많으며 따로 가게 없이 본가에서 판매와 배송을 관리한다.
1-2 ) 1994년, 아모로시아의 차 사업을 잠시 중단하기로 했다. 직접 찾아오는 단골 손님들에겐 여전히 제공하고 있지만 장사가 아니므로 돈은 받지 않았다.
2-1 ) 사업과 별개로 가문에 대해서는 비난이 많았는데, 시대의 흐름을 따르지 않았던 탓인가, 사회적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았던 탓인가. 그들의 잘못을 꼽으라면 단지 구분 짓지 않은 점밖에 없었으리라. 그들 일원은 대부분이 사익보단 공익을 추구하고, 유순하고 온화한 성격이었으며, 그에 맞게 언제나 약자의 편이었고 갈등을 기피했다. 순혈가문의 선상에는 있었지만 대의를 위해 살기에 가정을 잘 꾸리지 않아 구성원이 매우 적고 주변엔 눈엣가시인 사람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어 실상 입지가 아슬한 가문이다. 때문에 많은 순혈주의 가문에서 반감을 사고 있었지만 그들은 오히려 보라는 듯 화목하고 평화로웠으며, 아랑곳하지 않고 제 신념을 지켰다. 그런 특성 때문인지 아모로시아는 대대로 후플푸프 출신이 대부분이지만 일부 그리핀도르 출신이 있기도 하다.
2-2 ) 시간이 흐를수록 아모로시아에게 반감을 가지는 순혈우월주의 가문이 늘어났다. 적지 않은 재산을 가지고 있는 입지있는 가문이 똑바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 그 이유, 그들은 적당히 타협했다.
3-1 ) 1994년, 아모로시아는 이제껏 모았던 많은 재산들을 비공식적으로 머글본과 혼혈을 위해 쓰기 시작했다. 원래도 그랬지만 사업을 중단해가며 조금 더 본격적으로. 아직까지 이를 눈치챈 순혈주의 가문은 없었으나 심증은 항상 가지고 있었다. 사업을 중단한것도 부업을 본격적으로 하는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 턱에 가끔은 협박장이 날아오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었으나 연연하지 않았다.
3-2 ) 그녀는 부모님에게서 사업을 중단하게 됐고 바빠진다,는 말과 동시에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와 제 가문의 입지를 전해들었다. 혼란스러운 와중에 제일 큰 의문은 하나였다, 차별은 대체 왜 존재하는가?
4 ) 1996년, 아모로시아는 공식적으로 친머글임을 발표한다. 원래도 누구나 은연중에 아모로시아가 친머글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고조되는 사회속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는것은 일종의 선포를 암시했다. 이 일로 인해 많은 순혈주의가문, 단체에서 반감을 샀다. 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제 할 일을 했다. 구호활동이나, 기부, 협력.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5 ) 1997년 방학, 혼란한 사회를 틈타 친머글인 아모로시아를 내내 눈엣가시로 여긴 극순혈주의 가문 집단의 침입에 의해 가문에 극대한 피해, 적지 않은 수의 구성원이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녀의 가족은 그녀를 데리고 이런일을 대비해 마련해둔 아지트로 이전. 가문의 다른 부상자나 생존자와는 아주 은밀한 수단으로 연락하며 은신생활 중이다.
5-1 ) ‘지난 7월 xx일, 마법사고로 인해 한 순혈가문에 큰 피해… … 차 사업을 주도하던 아모로시아로, 1994년부터 사업 임시중단을 밝힌 바 있으며… … 구성원 대부분이 부상, 심한경우 사망했으며 생존자들의 행방은 알 수 없다. … ...사실상 가문의 기능을 상실했다고 간주하고 있으며… ...사고의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예언자 일보 한 쪽에 실린 작은 기사.」
5-2 ) 그녀는 생각한다. “사고? 웃기지도 않네.”
[Hufflepuff]
내 친구, 내 사랑, 내 가족, 따뜻하고 정겨운 내 둥지! 너네가 정말로... 그리웠어.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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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플푸프 반장, 처음엔 잘 할 수 있을지 고민했지만 지금은 어엿한 반장 태가 나는 듯. 도움이 필요한 곳엔 언제나 먼저 나선다. 그 때문인지 매년 신입생들에게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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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원래 생머리인 듯 하다. 자신은 어머니처럼 크게 구불거리는 웨이브진 머리가 좋다며 늘 세팅하고 다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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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처럼 밖에 나가 산책을 하거나 햇살을 받는 일은 드물다. 여유가 있다면 잠을 자거나, 넋을 놓고 멍하니 앉아 사색에 잠겨있는게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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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L 성적이 대부분 좋다, 어둠의 마법 방어술에서는 O를, 약초학과 신비한 동물 돌보기에서는 E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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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고 싫은것을 구분하기엔 여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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